Coffee Me Up

⁣ ⁣ 올해 따끈따끈하게 들어온 뉴크롭 커피 입니다. ⁣ 이제 마지막 2차분이 오늘 입고 되었고요. ⁣ 바로 지지난해 콜롬비아 COE 1위와 3위를 차지한 최고의 농장에서 나온 핀카 프론티노 락틱 무산소 워시드 게이샤 커피입니다. ⁣ ⁣ 23도의 온도에서 무산소를 제어하면서 락틱이 가장 잘 발현되도록 프로세싱한 이 게이샤 커피는 아주 뚜렷한 베르가못과 자스민, 파인애플과 끈적이는 요거트의 질감이 살아있는 아주 잘 만들어진 커피 입니다. ⁣ ⁣ 이제 마지막이오니 생두 및 원두 관심있던 분들은 지금 스토어에서 구입하세요. ⁣ ⁣ coffeemeup.biz⁣ ⁣ 오프라인 쇼룸인 충무로의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도 원두 및 소량의 생두가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SCA는 COE (Cup of Excellence) 와 함께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커핑 프로토콜을 마련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간단히 살펴보면 위생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커핑을 할 때 1. 테이블을 깨끗히 소독하고 커퍼들은 손세정제를 이용한 뒤 참여하며. 2. 브레이킹 및 스키밍은 전문 인력이 따로 하도록 하고, 3. 커핑 전에 '커핑 스푼'과 '개인 컵'을 지급 하는데 이는 절대 다른 것과 섞이지 않도록 하며 4. 커핑 볼에서 커피를 스푼으로 뜰 때 입으로 바로 가져가는것이 아니라, '개인 컵'으로 옮겨 담습니다. 5. 그리고 그 '개인 컵'의 커피를 맛 보거나 다시 그 컵에 뱉습니다. 6. 뱉은 커피는 옆에 준비 된 통에 버린 뒤, 준비된 뜨거운 물로 ..

⠀ 커피인쇄소는 지정된 시간에만 문을 열고 있는데요. 이제 기존 오픈 시간외에 예약시스템도 함께 도입합니다. ⠀ 1. 이 제도는 꼭 인쇄소에 오고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았거나 2. 여럿이 오고싶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었거나 3. 다양한 커피를 편하게 마시고 싶던 분들을 위한 제도예요. ⠀ 그러니까 기존처럼 일반 오픈 시간대에 오셔도 되는데, 위에 해당하는 분들은 따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한사항이 있어요. ⠀ 1. 커피는 제가 준비해드리는 몇가지 특별한 커피로 드립니다. 2. 제가 안되는 시간은 말씀드려서 시간조정을 할 예정입니다. 3.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1~2인까지는 기본요금 5만원! 4. 혼자 오셔도 5만원입니다. 둘이오시는게 저렴하겠죠? 5. 단, 한명씩 늘어나면 2만5천원씩 추가되고요. ..

We have come back after getting great coffee from Ethiopia. ⠀ ⠀ 커피미업의 김동완 바리스타는 태국, 스페인 그리고 에티오피아로 이어진 커피 관련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 태국에서는 치앙라이쪽에서 수차오의 무산소 커피를 구해왔고, 스페인에서는 향후 유럽 비즈니스를 위한 방문을 했고요. ⠀ ⠀ 끝으로 에티오피아에서는 올해 뉴크롭 커피 구매를 위한 활동이 있었는데요. 먼저 게샤빌리지에서는 아담과 함께 새로 입고된 수십종의 게샤빌리지의 맛을 함께보고 이번 에티오피아 COE에 내보낼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왔습니다. ⠀ ⠀ 게샤빌리지 커피는 봄 이후 최종 샘플을 받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커핑을 하고 구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다시 알려드릴..

Gesha Village im Ethiopia!⠀ ⠀ 예가체프 조합 방문을 마치고 온 곳은 게샤빌리지 @geshavillage 입니다. ⠀ ⠀ 게샤빌리지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요. 시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무실이 에티오피아에서는 최상급 빌딩안에 있어서 정말 럭셔리하답니다. (라고 쓰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뭐 일반 사무실이죠 ㅋ)⠀ ⠀ 음. 어쨌거나 이번에 에티오피아에 온다고하자 오너인 아담이 커핑과 저녁식사에 초대했습니다. ⠀ ⠀ 커핑은 약 20개 정도를 두번에 걸쳐 진행했는데 COE에 출전할 커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 ⠀ 이후 저녁식사는 아담네 집에서 함께하고 재즈바에 왔다가 돌아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커피인쇄소 @coffee_print_shop 인..

커피미업은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고 있습니다. ⠀ ⠀ 오늘은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커피조합을 방문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 옛날에는 예가체프가 시다모에 속해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분리가 되었고 커피는 예가체프A지역과 B지역으로 나누고 있다고 하네요. ⠀ ⠀ 다만 바로옆이 구지 지역인데, 아바야 같은 경우는 구지 아바야로 써도 되고 예가체프 아바야로 써도 되고요. ⠀ ⠀ 일단 경계에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아바야의 소속이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가체프 혹은 구지 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 그래서 커피맛에 따라 구지쪽 맛이 나면 구지 아바야로 나가고, 예가체프 삘이 나면 에가체프 아바야로 쓴다네요. ⠀ ⠀ 참고로 커피미업이 찾아왔던 칸케티 아바야는 예가체프 아바야였어요.⠀ ⠀..

Bean for this week in Sensory Lab. ⠀ ⠀ 이번주에 판매하는 센서리랩의 원두와 커피 음료 리스트 입니다. ⠀ ⠀ '갓'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세인트'(성/Saint)급인 콜롬비아 핀카 프론티노 랙틱 무산소 워시드가 온라인 판매에 이어 새롭게 센서리랩 매장판매 리스트에도 추가되었으니 만나실 수 있습니다. 베르가못과 파인애플이 팡팡 터져나와요!⠀ ⠀ 그밖에 소량씩 준비한 많은 커피들이 있으니 오셔서 즐겨보세요. 이번주 세미나는 모두 품절이지만 다음주에도 쭉 준비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