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멕시코에서 과테말라로 넘어왔습니다. 올해만 해도 두번째 방문이네요. 세계 최고의 커피를 가장 빠르게 제공해 드리고자 올해 5개월중 약 3-4개월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수확이 많습니다. 에티오피아 게샤빌리지를 가장 먼저 뉴크롭으로 공급해 드렸고 올해 극히 희귀하다는 파나마 게이샤 몇가지는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드렸습니다. 이후 들어올 커피를 잠깐 짚어드리자면 ▶ 멕시코 커피의 자존심, 라 일루시온과 3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호세의 산타크루즈 ▶ 파나마의 전설, 라 에스메랄다와 핀카 데보라, 아이언맨 등 호화군단 ▶ 과테말라는 엘 인헤르토를 비롯한 정통 라인업. ▶ 엘살바도르는 저희가 낙찰 받았던 지난해 2위이자 올해 1위를 차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