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맛집이 거리에 밟히는(!) 산 세바스티안 이지만 3스타급은 가격이 부담스러우면서 또 예약이 없이는 불가는했고 일반 별 없는 미슐랭은 어제 실컷 먹었기에 오늘은 1스타를 받은 Kokotx로 고고씽! 우선 끊임없이 나왔던 메뉴부터 투척! 여기까지가 메뉴! 헥헥. 정말 먹다가 배 터질뻔. 근데 어찌나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지 13만원이 아깝지 않다! 맨날 라면만 먹고 살다가 이런 호사를 누리니 감격이 ㅋㅋ 마지막 메뉴는 바로 커피! 선택지는 에스프레소를 비롯해서 스페인이니까 코르타도 까지 두루두루. 하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에쏘로 고고씽! 오. 에쏘한잔도 플래이팅이 깔끔하고 좋다. 사실 맛은 별로인데, 아무래도 여긴 전문바리스타가 따로 있지않은곳이라 어쩔 수 없는듯. 음식을 먹으며 생각한건, 커피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