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올 한 해 최고의 커피라고 자부하는 COE 커피들에 대한 커핑을 크리스마스 당일날 진행했답니다. 이것이 저에게 주는 클스마스 선물이었지요;; ㅎㅎ 요즘 컵핑도 게을리 했었고 나태해져가는 모습을 다잡기 위해 종일 커핑을 반복하며 최선을 다 해 봤습니다. 커피미업 커피교실 수강생 분들은 배운 내용이겠지만, 커핑의 시작은 갈아둔 커피의 향을 맡으며 시작합니다. 물론 로스팅 색을 판단하고 해당 커피의 원산지 특징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지요. 이후 물을 붓고 잠시 기다린 뒤 커피 거품층을 깨며 아로마를 평가합니다. 그 후에는 각 커핑 시트와 프로토콜에 맞게 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