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 근황. 온두라스, 파나마, 과테말라와 엘 살바도르를 거쳐서 미국 휴스턴 SCA엑스포를 참석한 뒤 멕시코에 왔습니다. 지난번에 과테말라 엘 인헤르또 소식까지 전해드렸던 것 같은데요. 엘 살바도르는 엘 코나카스테만 방문했는데 아주 좋은 커피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에서는 다양한 프로듀서를 만나서 정보를 교환했고 멕시코에서는 라 일루시온과 산타크루즈의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었어요.참. 멕시코는 워낙 고도가 높다보니 라 일루시온 가는 길은 계속 내리막인데요. 산에 올라가는게 아닌 계속 2200미터까지 내려가야 농장이 나오는것도 특이하죠.이것도 정말 말도 안되게 높은 고도인데 여기 내려오니 살만하네요 ㅎㅎ오랜만에 유튜브 "올라커피"에 영상도 올렸으니 많이 봐 주시고요. 간간히 찍어서 재밌는 사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