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Me Up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UIuIexBYDng?si=cXWMKuODBANjWXIg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펼쳐질 마라톤 같은 커피대회인 커피톤 2023의 선수들을 공개합니다. 아래 12명의 철인 바리스타들은 하룻밤동안 생두선택, 블렌드 비율, 로스팅은 물론 브루잉 레시피 설계와 추출을 통해 하루동안 가장 멋진 하나의 커피를 찾게됩니다. 평가는 12명의 선수가 블라인드 커핑으로 SCA 커핑폼 100점 만점으로 선택되지만 여기에 브루잉 맞대결로 일반인/전문가 심사위원에게 제공 후 최대 1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아 커핑 점수에 더해 최종점수를 받게됩니다. (따라서 총101점 만점) 대회라기보다는 축제와 교류의 장인 커피톤은 광화문 스페셜티 카페인 팀트커피 @timt_coffee 에서 개최합..

커피미업 비즈니스 클럽 파트너사 소개 주소: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408 다아리엘 카페 https://naver.me/5Y1w0aWd 영업시간 평일 9:00~22:00 주말 & 공휴일 12:00~22:00 @da_ariel_ / 02-351-4655 다아리엘, 복잡한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서오릉 그 한가운데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다아리엘은 매장에서 직접 베이킹을 해서 다른 곳들과는 차별화된 빵과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직접 만든 빵만큼이나 정성을 들인 커피도 함께 말이죠. 다아리엘의 이런 모습은 단순히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관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다아리엘의 커피와 빵에 담아 표현하고 싶은 곳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다아..

커피미업 비즈니스 클럽 파트너사 소개 주소:서울 영등포구 당산로27길 23-1 https://naver.me/56IFfnIn 영업시간 월 08:00 - 19:30 / 18:30 라스트오더 화 08:00 - 19:30 / 18:30 라스트오더 수 08:00 - 19:30 / 18:30 라스트오더 목 08:00 - 19:30 / 18:30 라스트오더 금 08:00 - 19:30 / 18:30 라스트오더 토 11:00 - 18:00 / 17:0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입니다. 커피미업의 비즈니스 클럽 파트너로 저희의 원두를 납품 받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영등포구청역 뒷골목길, 조그마한 입간판으로 지나가는 이들을 반겨주는 “카페 474-1(네이버: 카페4741)”입니다. 카페..

엘 인헤르토 옥션 하는 중!⁣ ⁣ 예전에 정재님이 주신 러닝바지입고 금정누나가 준 러닝신발신고, 오늘 진행한 선수용 커핑에서 저도 오랜만에 제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나서 남산 한바퀴를 돌아 집에 오니 옥션이 시작됐네요. ⁣ ⁣ 가격아, 무럭무럭 자라지말고 적당히 크거라!⁣ ⁣ 오늘 밤 열심히 졸지않고 눈뜨고 잘 사수해서 로스피노스 게이샤 얻어올게요 ㅎㅎ⁣ ⁣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

파나마 보케테에서 출발핱 커피들이 오늘 충무로에 도착했습니다. 최최최고급커피부터 보급형 게이샤까지! 대회용부터 데일리용까지 골고루 충분하게 있으니 곧 공지할게요. 일단 내일 주간커피미업부터는 쭉 파나마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몇년 전 더벅머리 키 큰 청년이 저희 쇼룸인 커피인쇄소에 불쑥 들어온 날이 생각납니다. ⁣ ⁣ 무작정 커피를 배워보고 싶다며 취미반을 신청했고⁣ 매주 어디선가 비싼 원두를 사 와서는 같이 내려 먹자던 청년. ⁣ ⁣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금방 꺼질거라 믿었던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 ⁣ 이 세상 모든 커핑과 커피 이벤트에 따라다니며 실력을 쌓아가더니 산지에도 함께 가서 많은 것을 접할만큼 대단한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 ⁣ 이후 여러가지 사건으로 커피를 포기하고 싶다고까지 고백했던 그는 멕시코에서 결혼을 준비하던 저에게 대회 우승이라는 최고의 웨딩선물을 주었습니다.⁣ ⁣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수업을 하곤 했는데, 최근 커피수업을 거의..

커피 산지, 그리고 결혼식⁣ ⁣ 거짓말 같지만 바로 제가 오늘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도 산지에서 멕시코 전통 방식으로 말이죠. ⁣ ⁣ 여기는 멕시코의 산 미구엘 데 아옌데 라는 도시입니다. 멕시코 COE를 마치고 이곳에 왔어요. ⁣ ⁣ 지난 해 여름에 소개를 통해 만난 신부는 부산쪽에 살아서 자주 볼 수는 없었지만 심성이 곱고 저랑 통하는 게 많아서 이렇게 빠르게 식을 올렸네요. 커피인도 아닌데 저 따라서 여기까지 왔고 멕시코와 과테말라 그리고 엘 살바도르의 농장으로 허니문을 떠나는 게 어찌보면 미안하면서도 저의 꿈을 이뤄준 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 ⁣ 신부도 그렇고 저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가족이 없이 살고 있다보니 한국에서 하는 일반적(?)인 결혼식은 할 수도 없었는데요. 뭐 이렇게 하는 것도 특색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