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98

어느 비 오는 날의 일상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One rainy day in Coffee Me Up. 어느 비 오는 날의 커피미업 일상입니다. 단골 손님께서 말없이 조용히 촬영을 해 주셨는데, 보여주신 파일을 보니까 느낌이 좋아서 올려봅니다.하나의 CF영상 같군요 ㅎㅎ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바쁘게 돌아가기도 하지만 항상 한 분 한 분의 손님이 오셔서 즐겁게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저 역시 즐겁답니다^^ 다음에는 어느 좋은 날 따스한 커피가 한 잔 필요할 때 Coffee Me Up에서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안내

커피 이야기 2015.07.20

원두 통 변경!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그동안은 원두 구입 시, 종이봉투에 담아드렸는데요.디자인을 바꿔봤습니다. 바로... 이러한 형태의 플라스틱 밀폐 병이랍니다.이쁘죠? ㅎ 더치커피 담아줄때도 쓰이는 바로 그 병인데요.단가는 종이보다 훨씬 비싸지만 디자인적으로도 이쁘고 또 밀폐 캡이라 보존도 잘 되고요.단, 커피를 갈아가시는 분들은 일반 백에 담아드립니다. 저기에 넣을 수가 없어요^^;딱 100그람이 들어가는 병인데, 200그람 사시면 두개 가져가셔야 해요 ㅎㅎ참고로 택배 주문시에는 배송 등 문제로 그냥 백에 담아드립니다^^ 아, 원두 구입 하시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커피 한 잔은 꼭 챙겨가셔요^^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

커피 이야기 2015.07.11

쿠폰을 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합정점에 쿠폰을 제작했습니다.추후 홍대점을 재 개장하면 같이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합정점 오시는 분들 사용하세요^^쿠폰은 혜택이 꽤 파격적입니다. 처음 5잔 드시면 핸드드립 오늘의 커피 1잔,또 5잔을 더 드시면 아포가토를 포함한 비싼 커피까지 무조건 1잔,여기서 또 5잔을 드시면 더치커피 250ml 한 병 무료! 즉, 5잔마다 혜택이 준비되어 있지요^^생각보다 혜택이 크지 않습니까? ㅎㅎ 테이크아웃 할인 받아서 구매하셔도 도장을 찍어드리고요.혜택을 누리실 때는 매장 안에서 드셔도 물론 가능하답니다. 자, 그럼 내일부터 바로 이용해보시죠^^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커피 이야기 2015.07.10

에스프레소 바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유럽, 특히 그 중에서 이태리에는 참 많은 에스프레소바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처럼 카페 라는 말을 쓰지 않고, 바 (Bar)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태리에 처음 가신 분들은 왜 길거리에 카페가 하나 없냐는 말씀도 하시곤 합니다 ㅎ 그냥 Bar 라고 써 있다보니, 이게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술을 파는 바 로 오해하는거죠. 바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빵이나 간단한 술도 팔고는 있지만 대다수의 음료는 바로 에스프레소! 즉, 에스프레소 바 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라는 말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에..

커피 이야기 2015.07.02

티라미수 등 사이드 메뉴 안내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홍대에서 운영하던 커피미업 1호점에서는 커피 이외에 그 어떤 사이드 메뉴도 팔 지 않았었어요.이유는 커피에 집중하자는 의미가 있기도 했고, 또 내가 잘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오픈한 합정 커피미업 2호점인 베니스 점은 커피외에도 일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합니다.그렇다고 아무 사이드 메뉴나 취급을 하는것은 아니고,이태리 베니스 컨셉에 맞는 메뉴만 엄선하였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이 이탤리언 보틀 티라미수.이는 홍대 커피미업을 운영하며 인연을 맺게 된 근처 디저트 가게 클레어 데룬에서 공급을 받기로 하면서 가능해졌죠.사실 클레어 데 룬에서는 아직 티라미수를..

커피 이야기 2015.06.26

합정에서 렉바버 탬퍼 사용중!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어제부터 홍대 커피미업 랩에 있던 랙바버 템퍼를 합정 커피미업으로 옮겼습니다.뭐, 홍대점에서는 그렇게 디테일한 탬퍼가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가지고 갔지요.란실리오랑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명품 탬퍼 답게 누구와도 잘 어울립니다 ㅎ(사실 라심발리 포터필터에서는 사용하기가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58.4밀리짜리 인데요. 란실리오 정품 바스켓 크기는 아주 타이트한 편이 아니어서 괜찮았고,특히 트리플 바텀리스 사용시에는 그 위력을 발휘하네요.채널링을 줄이는데도 한 몫하는데, 사실 자칫 잘못 누르면 되려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양날의 검!캔디핑크에 이어서 다른것도 하나 사고 싶기는..

커피 이야기 2015.06.15

왜 아메리카노를 팔 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커피 드시러 온 손님이 가끔 (아니 자주!) 물어보시곤 합니다. "왜 커피미업에서는 아메리카노를 팔 지 않나요?" 네, 뭐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으니 아메리카노를 뽑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만,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첫째로는 커피미업 베니스 매장의 컨셉, 즉 이태리 커피 스타일의 메뉴만 파는것이 원칙이라는 점둘째로는 아메리카노에 맞는 블랜딩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 즉,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게 되면 카페 컨셉에도 맞지 않고 또 무엇보다 원두 맛을 그렇게 맞춰놔서제대로 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커피를 드려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그리하여 에스프레소에 물만 ..

커피 이야기 20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