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빈클럽 1월호 안내 내일 발송해드리는 커피는 블랙빈클럽 역대 최고의 커피라 생각합니다. 바로 파나마 롱보드 농장의 미스티마운틴 야생 게이샤 내추럴입니다. 누구오 농장주가 제일 돌+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아저씨는 더 심한 것 같네요. 조만간 파나마로 날아가서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롱보드 농장은 라 에스메랄다로부터 땅을 사서 게이샤를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구매 이후 저스틴은 그 땅의 케미컬을 지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케미컬 이래봐야 비료 등등인데 그런것이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 기다리고 천천히 커피를 키웁니다. 특히 야생에 심어져 있는 다른 나무들을 베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는 그 야생에 빈 공간에만 게이샤를 키우죠. 그러다보니 키울 수 있는 나무 수도 매우 적고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