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따뜻한 음료 몇 종과 신메뉴를 준비해봤습니다.

    일단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이 바텀리스 쓰리썸 라떼!





    얼마전 소개해 드린 바텀리스 포타필더로 샷을 추출중인데요.

    그 자체만으로도 더욱 훌륭한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뽑을 수 있어서 즐거웠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미국 이베이에서 주문한 바럼리스 포타필터를 통해 트리플 바스켓을 장착했습니다.


    일반적인 커피 바스켓은 1샷 혹은 2샷을 뽑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최대 3샷을 한번에 추출할 수 있는것이 트리플 바스켓 입니다.

    원두가 담기는 양도 원샷 7그람, 투샷 14그람이 아닌, 21그람을 넘어 25그람까지 오버도싱 할 수 있습니다.

    (원두 100그람 담아둬도 몇잔 팔면 끝이라는 ㅎㅎ)


    이 바텀리스 포터필터와 트리플 바스켓을 이용해서 뽑는 메뉴가 추가 되었습니다.

    쓰리썸 에스프레소

    쓰리썸 라떼

    쓰리썸 아포가토 정도가 대상이 되겠군요. 

    (그 외 쓰리썸 아메리카노 등등 타 메뉴도 이론적으로 가능은 한데 맛이 별로 다르지가 않아서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트리플 메뉴는 단지 3샷을 넣는 메뉴가 아닙니다.

    3배이상의 원두를 담지만 실제 추출하는 것은 1샷입니다.

    즉 세 배의 원두로 한 잔만 뽑는 것인데요. 폴바셋이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이 될 때 썼던 방식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뽑은 샷은 정말 진득합니다. 쫀득쫀득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데,

    에스프레소로 마셔보면 신맛과 단맛이 지배하는 어마어마한 강력 에스프레소가 됩니다.

    나쁘지 않지만 너무 강할 수 있으니 보통 추천은 안해드리고 있지만요^^


    결론적으로 이 에쏘로 라떼나 카푸치노를 만들면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데요.

    쓰리썸 라떼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탕이나 시럽없이도 단맛이 배어나옵니다.

    마치 시럽을 넣은게 아니냐고 반문할 정도로 맛이 좋은데요.

    커피의 가장 진한 부분만 추출했기 때문에 우유를 관통하는 커피의 고소한 맛도 그대로 나타나는 셈이죠.


    대신 카페인의 양은 투샷이 기본인 일반 카페라떼보다 적습니다.

    에스프레소의 투입량이 적으니까 진하지만 카페인은 적은 구조랍니다.


    쓰리썸 시리즈의 가격은 트리플 선택 시, 500원 추가 됩니다.

    실제 원두가 훨씬 많이 들어가다보니 원가도 그 만큼 됩니다. (즉, 저거 판다고 더 부자되는거 아니라는 사실 ㅎㅎ)

    하지만 너무 맛이 괜찮아서 강력히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드신분들 모두가 만족해 했던 메뉴고요. 커피미업 오시는 분들 꼭 한번씩 드셔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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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Coffee Me Up (Jeff Kim)
    • BlogIcon Coffee Me Up (Jeff Kim)
      2014.01.07 15:59 신고

      트리플 라떼 등 트리플 시리즈의 이름이 쓰리썸 라떼 / 쓰리썸 에스프레소 등, 쓰리썸 씨리즈로 이름이 변경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