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다음주부터 있을 해외 수업 덕분에 최근 며칠간은 수업을 안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어제 오늘은 오랜만에 로스팅랩에서 예전처럼 커피 블랜딩 연구도 하고 로스팅 연구도 하고 또 카푸치노 연구도 하고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건 역시 나 라는 사람은, '필드에서 손님들을 만나는 게 적성이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유명한 바리스타들이나 대회 수상자들이 소위 조금만 '뜨면' 일하던 매장을 버리고 오로지 돈(?)이 되는 것을 찾아서 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강연이나 수업 등 외부 활동이나 커피 머니 비즈니스에만 매진하는것을 많이 봐 왔고 그럴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