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9월의 블랜딩, '킬리만자로의 구수한 표범'

Jeff, Coffee Me Up 2013. 9. 4. 18:04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9월의 커피미업 에스프레소 및 베리에이션 블랜딩이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블렌딩은 탄자니아AA를 위주로한 '킬리만자로의 구수한 표범' 입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에서 이름을 따 왔고요.

조용필 아저씨의 '고독한 표범'이 아닌 '구수한 표범'인 이유는 그 맛이 정말 구수하기 때문이죠^^

드셔보시면 마시는 순간 '아~'하고 이해가 갈만한 맛입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마시면 누룽지를 먹는듯한 구수함이 뿜어져 나오는 스타일이고,

에스프레소로 마실때도 쌉쌀함과 고소함이 마지막 피니시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바디감은 아주 무겁지는 않습니다.

(미디움 바디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렇게 블렌딩 해 봤어요)


다른 B블랜딩은 '이디오피아의 상큼한 꽃' 블렌딩이고요.

예전부터 B블랜딩은 이디오피아 쪽이었는데요. 조금 더 신맛을 강조하여 라벤더의 날카로움을

살짝 가미한 블렌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율 조정만 살짝 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진정한 신제품은 A블렌딩인 "킬리만자로의 구수한 표범"


자, 오셔서 한잔씩 드셔보세요^^


참고로 커피미업 홍대 커피교실 취미반이 개설 되었는데요.

주변에 바리스타나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께 많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9월9일 월요일 저녁반이 개설된 상태이고 1명 자리 남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offeemeup.tistory.com/15 글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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