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작년에 카페 오픈 이후 가장 사랑을 받은 메뉴중에 하나가 더치 커피인데요. 늘 부족한 용량 때문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았던 녀석이기도 하지요. 올 여름에도 대비하고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더치 커피 주문에 대처하고자 기계 한대를 더 놨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녀석인데요. 1리터짜리 대용량이랍니다. 기존에 있던 500미리와 함께 1.5리터는 가볍게 뽑아주겠네요. 만성 부족에 시달리던 더치 가뭄을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ㅎ 이러한 기구는 가격이 20만원을 넘기도 하는데요. 직접 제작하면 저렴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유리 병은 별도로 파는곳이 많거든요. 바깥쪽 나무 지지대가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