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미업 입니다.
1년만에 소개하는 에티오피아 커피입니다.
얼마전에 에티오피아 방문시 새로 발굴한 곳인데요. 그때부터 어서 들어오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제 에티오피아 뉴크롭이 이제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본 품은 5월말에 들어올것 같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하는 커피는 항공배송을 통해 받았기 때문에
먼저 받을 수 있었는데요. 소량생산된 크래프트 커피라 운송비는 비싸지만 항공으로 수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생두가격의 경우 원가가 킬로당 약 1-2만원정도 상승하게 되었지만 어차피 소량이기도 하고
또 좀 더 신선할 때 소개하고자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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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에 위치한 2300미터 고지대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워싱스테이션은 로지타에서 가공하였는데요. (Sidamo Bensa, Segera, Logita Washing Station)
특이한것은 에티오피아 토착종 중에서 74110 품종으로만 선별되었으며
이를 CM 카보닉 방식으로 무산소 처리 후 11일간 내추럴 방식으로 가공했습니다.
특히 스페셜 크래프트 (장인) 커피를 만들어보겠다는 시도로 소량만 재배한 커피로 총 30킬로 생산되었습니다.
덕분에 가격이 많이 비싸서 에티오피아 커피로는 상당한 가격입니다만 한번쯤 경험하기 좋은 커피라
수입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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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처음 재배 당시부터 원했던 맛이 있는데요. 바로...
Very exotic, fruity and winey flavours, combined in a very elegant style.
라는 목표를 세우고 수확부터 가공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느껴보시죠. 이 목표에 잘 도착했는지!
참고로 저는 농부가 원했던 맛 보다 훨씬 잘 만들어졌다고 박수를 쳤습니다. 수확량도 적고 비싸지만 충분히 값어치 있는 일을 했다고 격려를 해 주고 싶습니다.
구입은 커피미업 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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