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원두 판매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Jeff, Coffee Me Up 2017. 1. 19. 00:59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요즘 원두를 구매하시는 고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그때그때 볶아서 드리다보니 인기가 높아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에 아래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1) 우선 용량에 따른 원두 가격 입니다.

최저 100그람부터 판매중인 원두를 단위별로 할인하여 제공합니다.

100그람 / 200그람 / 500그람 / 1킬로 구매 순으로 할인폭이 높아지는데요.

1킬로 구매시에는 50%라는 큰 할인이 적용됩니다.

추가 봉투로 나눠드릴 수는 있지만 봉투 가격은 1천원이 추가 됩니다.


2) 다음으로는 원두별 카테고리 입니다.

원두는 A.B,C Type 으로 나누어 두었는데요. 

이는 생두 가격 및 프로파일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고 이에 따라 가격이 차등적용 된답니다.

예컨데 브라질 원두는 A타입,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는 C타입과 같은 방식입니다.

어떤 원두가 A인지는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으니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스페셜한 원두 등은 다른 가격이 적용될 수 있으며 도매 원두는 별도 문의가 필요합니다.


3) 마지막으로 원두 구매 시 에스프레소 증정입니다.

기존에는 원두 구매 시 오늘의 커피 한잔을 제공했는데, 이제부터는 바 에서 에스프레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이 에스프레소를 직접!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 마시는 방식입니다 ㅎㅎ

물론 저희가 도와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고른 원두로 직접 갈아서 직접 내려마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그것도 국내에 단 한대뿐인 란실리오 수동머신으로 말이죠.

물론 그래도 뽑기 힘들다면 저희가 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베니스점은 에스프레소를 위주로 하는 매장이므로 이렇게 적용했고요.

오사카 점 등은 드립커피로 제공합니다.


자, 어서 오셔서 여러분 손으로 고른 원두를 직접 드셔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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