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
커피맨 영화를 보실 분은 맨 아래쪽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기다리시던 영화,
바리스타 챔피언 사사세스틱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커피 맨' 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아직 공개적으로 상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일종의 독점작으로 커피미업에서 상영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접한것은 올 여름 해외출장에서였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고 그때 사사세스틱과의 첫 만남도 있었습니다 :)
그 후 이 영화를 꼭 한국에서 한국의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영화 감독에게 연락을 했고
라이센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상영된적이 없는지라 제가 번역을 해야했고 이 번역을 마친 영화가 드디어 한국에서 상영됩니다.
(아아...정말 눈물이 앞을 ㅠ)
사실 만만하게 생각하고 번역하다가 정말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
게다가 제 인생 처음해본 번역이라 프로 번역가들과 달리 전혀 매끄럽지 않은 점은 감안해 주셔야 합니다 ㅠㅠ
라이센스 상, 저도 두번의 상영회 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안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ㅎㅎ
일단 첫번째는 11월3일 목요일 저녁8시에 합정역 커피미업 베니스에서 열립니다. 두번째 상영회도 11월 중에 할 예정입니다.
또한 커피미업을 아껴주는 분들을 위해 관람료는 별도로 없습니다.
뭐 영화보시면서 그냥 각자 커피나 음료 한잔씩 주문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상영할 예정입니다만
전문 영화관이 아니고 카페라서 또 자리가 많은 곳은 아니니까 오시는대로 알아서 앉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라도 많은 분들이 오신다면 좀 불편해도 이리저리 끼어앉아서 보면 꽤 많은 분들이 보실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반 카페다보니,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7시 30분 이후부터 입장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피를 잘 모르던 분도 이 영화를 보면 느끼는 점이 참 많을겁니다.
진짜 프로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멋진 영화입니다.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용추가
사사세스틱의 영화 '커피맨'의 공식 상영회는 끝났지만
이제 조촐하게 언제라도 커피미업 오사카에 오셔서 보실 수 있게 해 드리려고 합니다.
뭐 화면은 24인치 모니터로 영화관 같지는 않지만 Bar에 앉아서
커피한잔과 함께 영화 보시는데는 문제가 없을거예요.
머지않아 온라인으로도 구입해서 폰 등으로 보실수는 있을겁니다.
(다만 온라인용 구입하시면 자막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번역했던거라 혹 자막이 있더라도 같은것일 것 같네요)
이렇게 힘들게 진행했던 만큼 커피미업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공개합니다.
앞으로 홍대 연남동점인 커피미업 오사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만
그곳이 주로 로스팅을 하는곳인 만큼 상영 시간은 정해놓겠습니다.
[월요일 3시 / 화~금요일 6시30분]
위 시간에는 원하는 손님이 있다면 언제라도 틀어드릴게요!
러닝타임은 1시간20분이고 별도의 비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