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생일이 겹쳤는데 기념삼아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금은 갈 이유가 없기는 한데,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고향에 다녀온 셈이죠.
대학시절 서울에서 춘천집에 돌아갈 때는 늘 기차를 타곤 했어요. 말 그대로 '춘천가는 기차'였네요.
지금은 그 감성이 사라진 기차만 다니지만 그 시절 그 기차가 그립더라고요.
이번주 인쇄소 음악은 기차와 관련된 노래, 그리고 그때 기차타고 집에 가며 듣던 그 시절 노래들로 구성해봤습니다.
내일부터는 라 에스메랄다 커피와 온두라스 COE 5위 커피를 추가했어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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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 12-7pm (break 3-4pm)
#커피인쇄소